광주 시내 자율주행車 200대 달린다…“내년 레벨4 목표”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3일 15시 45분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대차·기아,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삼성화재,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등이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현장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반 실증차량(왼쪽)과 자율주행 설루션 ‘아트리아 AI’가 전시된 모습(현대차·기아 제공). 2026.5.13.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대차·기아,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삼성화재,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등이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현장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반 실증차량(왼쪽)과 자율주행 설루션 ‘아트리아 AI’가 전시된 모습(현대차·기아 제공). 2026.5.13.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자율주행차가 광주 시내를 달리며 실증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광주에서 정부와 광주시, 민간기업 등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전역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610억 원을 투입하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사업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량 200대가 광주 주거지와 상업지 등 생활권 500.97㎢를 달린다. 국토부는 2027년 운전자 없이 정해진 구역 내에서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는 레벨4 자율주행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현대차·기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제작해 6월부터 연내 200대를 제공한다. SDV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주행성능·안전·편의 기능을 제어하고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하드웨어 교체 없이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현대차·기아는 제공받은 차량에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도로를 주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한다.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시간 실증 운영을 위한 사업 관리를 담당한다. 광주시는 차고지와 충전설비 등 인프라 시설, 국토부는 정책, 제도, 행정 등을 총괄 지원한다.
#광주#자율주행#현대차·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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