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페스, 한-베 과학기술혁신 포럼서 ‘AI 기반 교통단속·VLM 선별관제 기술’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2일 15시 55분


이강본 토페스 대표가 AI 기반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토페스 제공
이강본 토페스 대표가 AI 기반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토페스 제공
토페스는 지난달 24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 과학기술혁신 포럼’에 참가해 AI(인공지능) 기반 무인교통단속 카메라와 VLM(시각언어모델) 기반 선별관제 기술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공동 개최한 과학기술 협력 행사다. AI(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본 토페스 대표는 직접 발표에 나서 AI 기반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기술을 소개했다. 신호 위반 및 과속 감지, 차종·색상 분류, 이동 경로 추적, 교통량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토페스는 최근 하노이 보치콩·팜반동 구간에 카메라 21대를 설치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주간과 야간에서 98% 이상의 인식률을 보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경량화 VLM 기반 선별관제 기술을 접목해 대규모 영상 검색, 조기 경보, 재난 대응 등으로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VLM은 이미지, 영상, 텍스트 정보를 이해 및 분석하는 AI 모델이다. 번호판 인식, 이동 경로 추적, 이상 상황 탐지 등에 활용된다.

이 대표는 “AI 기반 지능형 교통 및 스마트 관제 분야는 한국과 베트남이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영역”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토페스의 기술력이 베트남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기여하고, 양국 간 기술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