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피해 가맹점에 결품 전액 지원…추가 위로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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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점포별 차등 지원…“동반 성장 적극 노력”

23일 CU 화물연대 파업으로 3일만에 대량 물류를 받은 광주 서구의 한 점주가 상품을 체크하고 있다. 2026.4.23 ⓒ뉴스1
23일 CU 화물연대 파업으로 3일만에 대량 물류를 받은 광주 서구의 한 점주가 상품을 체크하고 있다. 2026.4.23 ⓒ뉴스1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최근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상품 공급 차질과 관련해 가맹점 지원안을 7일 발표했다.

BGF리테일은 이날 점주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지한 안내문을 통해 점포 지원금과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피해 수준을 고려해 지역과 점포별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점포 지원금에는 저온 결품 지원금과 간편식사 폐기 지원이 포함된다. 해당 지원금은 정산서에 반영되며 8일에 개별 입금된다.

저온 결품 지원금은 공급 불안정 상황과 상관없이 지난달 5~30일 냉장, 냉동 전체 결품에 대해 정상 판매를 가정한 점포 매출이익 전액을 지원한다. 간편식사 폐기 지원도 동일 기간 내 폐기 금액 전액을 보전한다.

위로금은 실질 피해 보상 외 추가적인 지원금이다. 지역별, 점포별로 총 4개 항목에서 지급된다.

지역별 위로금은 공급 불안정 수준에 따라 지역을 구분해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점포별 위로금 역시 결품, 지연 배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번 지원안은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한 정확한 피해 산출과 함께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주요 CU물류센터를 봉쇄했고, 이에 따라 CU 점주들은 물건을 제때 받지 못하면서 매출 피해가 컸다.

BGF리테일은 안내문에서 점주와 임직원들이 보내준 신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점포 운영 안정화를 위해 가맹본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해 회사의 피해도 크지만 가맹본부로서 점포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보상과 위로금까지 폭넓은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본부와 가맹점이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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