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인마을에 완성될 집을 미리 경험하는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세심한 서비스·정제된 디자인·한국적 감성이 완성한 새로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내부
한남동에 문을 연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은 작년 10월 오픈 이후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서초구 헌인마을에 들어설 르엘 어퍼하우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을 위한 국내 최초 거주자 전용 멤버십 클럽하우스다. 실거주 공간이 완성되기도 전에 독립적인 멤버십 클럽을 먼저 선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의 정체성은 입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집이 되어주는 것. 강남과 강북 어디서든 접근하기 좋은 한남동에 자리해, 자연스럽게 들를 수 있는 도심 속 세컨드 하우스로 기능한다. 목적을 가진 방문이 아니라, 집처럼 머물고 쉬기 위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멤버십 클럽과 차별화된다.
이 같은 컨셉은 공간 전반에 녹아 있다. 인테리어를 총괄한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크리스찬 리에거는 주거 공간의 문법을 그대로 따라 이곳의 공간을 거실, 주방, 서재 등으로 나누었다. 1층 라이브러리는 건축가의 아틀리에를, 2층 리빙룸은 가족과 지인을 맞이하는 거실처럼 설계되었다. 층마다 배치된 가구들 역시 오래된 유럽 주택에서 옮겨온 듯한 컬렉션으로, 시간이 쌓인 집 특유의 온기와 안정감을 전한다.
지하 1층에 마련된 복싱 클럽도 일반적인 웰니스 시설과는 다르다. 운동 공간 옆에 LP 음악이 흐르는 라운지와 팬트리를 함께 구성해, 운동 후 자연스럽게 쉬는 흐름까지를 하나의 일상 루틴으로 설계했다. 3층에 위치한 이승준 셰프의 레스토랑 ‘윌로뜨’와 4층 에드워드 리 셰프의 ‘더 루프’ 역시 오픈 키친과 벽난로 등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레스토랑이기보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 식탁을 함께 나누는 듯한 편안함 속에서 다이닝을 경험하게 한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내부차를 마시며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지인을 초대해 식사를 나누는 평범한 일상은 이곳에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정제된다. 리빙룸에서는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존중하는 카펠라 만의 호스피탈리티 철학이 드러나는 한국식 차와 다과를 즐기는 티 리추얼이 이어진다. 여기에 매월 건축, 예술, 문화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오너스 렉처 시리즈’와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이 큐레이션한 세계적 수준의 예술 작품들이 더해진다.
헌인마을의 울창한 숲속에 들어설 르엘 어퍼하우스는 대모산과 인릉산 자락의 숲으로 둘러싸인 부지에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숲과 조경으로 구성하고, 조경가 정영선이 훼손된 자연의 질서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조경 설계를 맡았다. 건폐율 25%의 낮은 밀도는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 보기 어려운 수평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단지의 상징적 공간이 될 메인 커뮤니티 역시 같은 맥락이다.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의 커뮤니티 클럽은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하고 카펠라가 운영을 맡는다. 스파와 풀, 피트니스 같은 웰니스 시설은 물론 프라이빗 다이닝, 컨시어지 라운지, 정원까지 포함된 이 공간은 화려함을 과시하기 위한 커뮤니티가 아니라, 집의 기능을 확장한 또 하나의 생활 영역에 가깝다.
헌인마을 관계자는 “헌인마을은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편안함, 자연과의 조화, 비슷한 감각을 지닌 이들과 취향을 나누는 밀도 있는 관계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라면서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에서의 하루는, 2~3년 뒤 헌인마을에서 완성될 집에서의 일상을 미리 살아보는 예고편으로,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가 향하는 방향을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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