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구순구개열 환아들 위한 수술 지원 사업

  • 동아일보

[상생 금융]대신파이낸셜그룹

대신파이낸셜그룹 사옥. 대신파이낸셜그룹 제공
대신파이낸셜그룹 사옥. 대신파이낸셜그룹 제공
대신파이낸셜그룹이 교육과 의료, 지역사회 지원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창립 초기에 내세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990년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30년 넘게 교육과 학술, 의료,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해 왔다. 재단이 가장 먼저 시작한 사업은 교육 지원이다. 성적이 우수한 중·고교생부터 다문화가정 자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양성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초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대신파이낸셜그룹-서울대학교 헤리티지 라운지’를 조성한 것이 대표 사례다. 2024년 전달한 약 30억 원의 발전 기금을 바탕으로 시설을 리모델링해 학습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의료 지원 활동도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1996년부터 구순구개열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구순구개열은 임신 초기 태아 발달 과정에서 입술과 코, 입천장 조직이 붙지 않아 생기는 선천성 기형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친 아이들에게 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성금을 전달해 치료 환경 개선과 의료기기 확충, 연구 지원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 국립암센터에도 2004년부터 약 20년 넘게 어린이와 취약계층 암 환자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올해 전남 나주시와 지역 복지기관 등 9곳에 성금을 전달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충북 괴산군에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ESG 위크’를 통해 헌혈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 달간 이어진 ‘한마음 행사’에서는 고려인 마을 봉사활동과 단체 헌혈 등을 실시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 참여형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장학사업을 기반으로 의료와 지역사회 지원을 결합하고 임직원 참여까지 확대해 사회공헌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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