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약 17조9000억 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할 전망이다.
LH는 25일 2026년 공사·용역 발주 건수는 1515건, 금액은 17조8839억 원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15조8222억 원(88.5%), 용역은 2조617억 원(11.5%) 규모다.
이번 발주계획은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발주 금액의 71%(약 12조8000억 원)는 수도권과 3기 신도시 조성에 투입된다. 29%(5조1000억 원)는 대구연호·아산탕정2·전북장수 등 지방 공공주택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편성됐다.
주택 사업 관련 발주액은 12조500억 원으로 전체 68% 수준이다. 시기별로는 상반기(1∼6월, 28%)보다 하반기(7∼12월, 72%)에 몰려 있다. 세부 내역은 26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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