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11월 1일 ‘한우의 날’ 맞아 전국 대규모 행사 개최

  • 동아일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포스터. 전국한우협회 제공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포스터. 전국한우협회 제공

전국한우협회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한우의 날’은 한우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문화유산이라는 의미를 담아 최고, 제일, 으뜸 등을 뜻하는 숫자 1이 세 번 겹친 날 중 11월 1일로 정해졌다. 이후 매년 한우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와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개막식과 할인 행사가 열리는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앞 특별행사장에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금 3돈(3.75g, 3명) 추첨 ▲한우 국거리 1,800원(100g) 선착순 한정판매 ▲한우 세트 경매 ▲한우 OX 퀴즈 ▲소프라이즈 한우로또 ▲한우 불고기 및 한우 너비아니 시식 등이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한우곰탕 300인분 나눔 행사와 전국한우협회 홍보대사 차민욱 셰프의 한우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현장 할인판매도 진행된다.

현장 특별행사 참여업체는 ▲무진장축협물류센터 ▲경산축협 ▲의성축협 미트센터 ▲영풍축산영농조합법인 ▲전국한우협회 한우 먹는 날 ▲안동봉화축협 하나로마트 ▲신선피엔에프 ▲하나로마트 양재점이다.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5천만 모든 국민이 한우로 하루를 채우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진심 어린 감사제”라며 “ 함께 즐기고 한우를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한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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