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5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5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증액 발행 규모는 현재 협의 중으로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29일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5일 발행할 예정이다.
1958년 대한교육보험으로 설립된 교보생명은 199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삼성생명, 한화생명보험과 함께 선두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형 생명보험사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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