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촉촉 두 가지 식감 살린 ‘맛있는 눈꽃교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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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 ㈜오뚜기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달래줄 따끈한 음식이 떠오르는 계절, 대표적인 겨울 별미인 만두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화려한 눈꽃 모양의 비주얼에 굽찐만두의 맛과 식감까지 잡은 ‘맛있는 눈꽃교자’를 출시하고 올해 라인업을 강화한 ‘X.O.만두’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2년 연속 발탁해 새 TV 광고를 선보이며 겨울철 만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신제품 맛있는 눈꽃교자는 풍부한 채소와 100% 국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으며 돼지고기의 촉촉함과 생강의 은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특히 반쪽은 바삭하고 반쪽은 촉촉한 굽찐만두로 두 가지 유형의 맛과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조리법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포장지 후면에 조리법 영상을 담은 QR코드도 삽입해 눈길을 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해 냉동 상태의 만두 블록을 그대로 프라이팬에 넣고 뚜껑을 덮은 채 중간 불로 5분간 조리한 뒤 뚜껑을 열고 4∼5분간 만두의 눈꽃 부분이 갈색빛이 되도록 바삭하게 구우면 완성된다.

꽉 채운 속 재료가 차별점인 만큼 세심하게 만두를 선택하는 ‘똑똑한 엄마’ 모습을 콘셉트로 한 신규 TV CF도 최근 선보여 화제다. 특히 지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의 배우 김태희를 2년 연속 모델로 발탁해 만두피, 속재료, 식감 등을 꼼꼼히 따져 만두를 선택하는 엄마의 모습을 담았고 당면 대신 고기, 야채, 해산물 등 엄선된 재료로 속을 꽉 채운 제품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오뚜기는 올해 X.O.만두 라인업을 강화하며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출시 10주년을 맞은 감자떡만두를 리뉴얼해 ‘X.O. 감자떡만두 고기·김치’로 선보였다. 1월에는 △굴림만두 새우 △수제 손만두(고기듬뿍·칼칼김치) △교자 제주유채 3종을 출시해 밀가루 함량을 줄이거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제품 모두 끓는 물에 넣어도 쉽게 퍼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food&dining#오뚜기#눈꽃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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