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와 LX하우시스가 나란히 최대 1000억 원대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는 3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달 29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7일 발행할 예정이다.
CJ㈜는 CJ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경영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LX하우시스도 2년물과 3년물로 7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14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음 달 6일 수요예측을 통해 16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2009년 4월 LG화학의 산업재 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LX하우시스는 건축용 자재와 고기능 소재·부품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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