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효 중심의 존엄 케어 실천하는 요양병원

[2023 대한민국 경영대상]
사회공헌경영대상 노인 복지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조은요양병원이 ‘2023 대한민국 경영대상’ 사회공헌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송화의료재단 조은요양병원은 2008년 개원한 지상 9층, 147병상 규모의 경기 북부 대표 요양병원으로 환자에게 ‘효 중심의 존엄 케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승범 병원장

△신경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 4인의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조은요양병원은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미션 아래 ‘효 중심의 존엄 케어 4대 혁신과제’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은요양병원의 4대 혁신과제는 △욕창 제로 △와상 제로 △낙상 제로 △냄새 제로로 이를 위해 집중치료실의 모든 침대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전문 재활치료사의 재활 치료는 물론 병동에 재활 기구를 설치해 운동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 간병사, 의료진이 정기적인 낙상 예방 교육을 받고 있으며 냄새 제로를 위한 탈기저귀를 목표로 주기적으로 환자의 배뇨 패턴을 확인, 가급적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는 가족 교육과 지지 프로그램, 종교적 돌봄이 있는 1인실 호스피스 케어를 제공해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고 남은 생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리적으로 의정부성모병원과 을지대병원이 차량으로 1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외래 진료 및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