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전문기업 꽃샘식품, ‘설탕 무첨가’ 신제품 3종 선봬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1월 8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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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전문기업 꽃샘식품은 8일 겨울철을 맞아 당류 저감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달에 출시한 신제품은 △설탕 무첨가 자몽청 △설탕 무첨가 레몬청 △스테비아 콘플레이크 천마차 3종이다. 신제품은 오는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차·커피류 최대 전시회인 ‘2023 서울 카페쇼’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설탕 무첨가 자몽청과 설탕 무첨가 레몬청의 경우 ‘과일청은 설탕에 과일을 절여 만든다’라는 고정 관념을 타파한 제품으로, 각 920g 용량의 유리병 타입 액상 차다. 기존 자몽청, 레몬청과 동일하게 슬라이스 과육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온수, 냉수뿐 아니라 에이드, 스무디, 칵테일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월드시그니처배틀챔피언 출신 고은미 바리스타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레몬 셔벗 에스프레소, 자몽 그라니따 등의 음료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고형차 타입의 스테비아 콘플레이크 천마차는 기존 제품 대비 당류를 70% 낮춘 당 다운 컨셉트의 신제품으로, 건강한 단맛을 내는 대체 감미료 스테비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60년 전통의 노하우로 최적의 밸런스를 맞춰 기존의 달콤하고 진한 천마의 맛과 바삭하고 고소한 콘푸레이크 토핑을 살리면서 당류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변보영 꽃샘식품 마케팅팀 대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쌀쌀한 겨울철에 당류, 칼로리 걱정 없이 맛있는 차를 다양하게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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