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날렵한 헤드 디자인… 독자 기술로 비거리 끌어올려

한국미즈노
‘미즈노 프로’ 아이언 출시
부드럽고 견고한 타구감

위 부터 ‘Mizuno Pro 241’ ‘Mizuno Pro 243’ ‘Mizuno Pro 245’ 아이언.

한국미즈노는 세계 특허 타구감과 비거리를 추구한 2024년형 ‘미즈노 프로’ 시리즈 아이언 3종(미즈노 프로 241, 243, 245)을 출시한다.

미즈노 프로 시리즈 아이언은 전작 대비 심플하고 날렵해진 헤드 디자인과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단조 기술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가 만나 타구감과 비거리를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PGA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극강의 타구감을 느낄 수 있는 머슬백 디자인의 미즈노 프로 241부터 비거리 성능과 컨트롤 성능의 양립을 추구한 캐비티 백 디자인의 미즈노 프로 243, 고강도의 크로몰리 소재를 채용해 미즈노 단조 아이언 사상 최고의 반발력을 달성한 미즈노 프로 245까지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신제품 미즈노 프로 시리즈 아이언은 세계 특허를 취득한 미즈노의 독자적인 단조 제조법인 그레인플로우 포지드 HD 공법을 적용해 헤드에서 넥까지 임팩트가 이뤄지는 페이스 면에 고밀도의 단류선을 밀집시켜 타구음을 길게 울리게 하고 더욱 부드럽고 견고한 타구감을 선사한다. 아이언의 타구음을 조정하는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고주파 영역의 음압을 낮춰 기분 좋은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미즈노 프로 241은 투어급의 컨트롤 성능과 함께 타구감과 디자인을 한층 더 끌어올린 아이언이다.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엄선된 순수 연철 ‘1025E’ 소재와 그레인플로우 포지드 HD 공법으로 우수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또한 PGA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쇼트 아이언 헤드의 길이를 더 짧게 설계해 컨트롤 성능을 높이고 타구부 뒷면은 전작에 비해 두껍게 해 더욱 견고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롱 아이언은 1도, 쇼트 아이언은 2도 증가한 바운스의 변화로 잔디와의 상호작용도 향상했다. 연구개발 책임자인 데이비드 르웰린에 따르면 “머슬백의 시각적인 매력을 높이는 톱 라인의 핵심은 미즈노 글로벌 R&D팀과 단조 공장이 수년간의 협업으로 최첨단 기술과 크래트프맨십의 조화를 이뤄 정확도를 높인 것에 있다”고 말했다. 어드레스 시 눈에 보이는 헤드 외관에 채택한 니켈 크롬 도금과 사틴 마감 공법은 플레이 시 반사에 의한 눈부심도 줄여준다.

미즈노 프로 243은 콤팩트 사이즈의 섈로 캐비티 아이언으로 비거리 성능과 비거리 간격, 부드러운 타구감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전작보다 0.3㎜ 얇은 페이스 두께로 설계해 반발 성능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헤드 번호별로 새로운 ‘플로우 마이크로 슬롯’ 구조를 채용해 탄도와 비거리 조정이 가능하다. 4∼5번 헤드는 고탄도로 치기 쉽도록 슬롯의 폭을 넓혔고 6∼7번은 조작성을 좋게 하기 위해 폭을 좁혔다. 8번부터 피칭웨지는 자연스러운 타구감을 위해 가공하지 않았다. 또한 쇼트 아이언의 로프트 간격을 미세 조정해 번호별로 일관성 있는 비거리 간격을 개선했다.

미즈노 프로 245는 머슬백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관용성, 비거리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골퍼를 위한 중공 구조 아이언이다. 페이스는 중심부가 두껍고 주변부는 얇게 설계한 ‘코어테크 페이스’로 미스 샷에도 반발력의 일관성을 향상했다. 또 전작 대비 1.6배 증가한 47g의 텅스텐 웨이트를 4번부터 7번 아이언에 배치해 깊고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볼을 띄우기 쉽도록 했다. 4번부터 8번 헤드는 크로몰리 소재로 비거리 성능을 추구했으며 9번부터 피칭웨지는 연철의 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하나의 모델에서 두 가지 소재가 선사하는 퍼포먼스를 느껴볼 수 있다.

신제품 아이언 미즈노 프로 시리즈는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를 위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미즈노 프로 아이언 구매 시 신제품 T24 웨지를 증정한다. 제품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