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형 저가열 아스팔트 혼합물 개발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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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민공감 캠페인]
혁신경영 부문 / 3년 연속
㈜윤성산업개발

윤성산업개발은 2013년 법인 설립 후 아스콘, 레미콘을 주 업종으로 영위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경영 이념 아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회사다.

2020년 이후 매년 매출이 20%에 가깝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동종 업계와 차별화를 두고자 산학 연계와 다국적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루트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은 기술과 혁신 측면에서 선두를 유지하고자 경기도 시흥에 설립한 탄소저감 R&D센터(기업부설연구소) 인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한 결과 신제품을 개발해 3개의 제품이 사업화 단계에 있다.

현재 수행 중인 ‘탄소 저감형 아스팔트 첨가제를 활용한 저가열(120도 이하) 아스팔트 혼합물 및 제조 기술’은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시 가열 온도 및 사용 연료량을 줄여 대기오염 물질 및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기술로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정부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의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 NDC) 달성에도 부합하는 제품으로 2024년으로 예정된 연구 수행 기간 이후 과업 성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다른 수행 과제인 ‘친환경 아스팔트 혼합물의 공정 품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플랜트 구축 기술 개발’에서는 스마트플랜트 설비를 통한 아스콘 공정 개선을 목표로 환경뿐만 아니라 스마트 자동화 부문에서도 뒤처지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 최유승 대표는 “탄소 중립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시대적 흐름으로 여러 업계에서 발 빠르게 동참하고 있다”며 “기존 아스콘 업계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대기오염 발생의 근원지로 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시각을 뒤집고자 끊임없는 R&D와 투자로 탄소 저감 및 품질을 모두 충족하는 기술 혁신을 통해 아스콘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국민공감#캠페인#윤성산업개발#레미콘#아스콘#지속가능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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