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일손돕기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21일 14시 19분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 및 농협 임직원은 21일 충남 부여군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제공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 및 농협 임직원은 21일 충남 부여군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농업농촌지원본부 직원 30여 명은 충남 부여군 남면에서 수박 하우스 내 토사 및 수박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전날 인사총무부 직원 등 40여 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마을을 찾아 시설하우스 정비 및 토사, 잔해물, 폐기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직원들은 20일 충북 청주시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직원들은 20일 충북 청주시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제공
농협은 6월 말부터 집중호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 원 지원 ▲성금 30억 원 지원 ▲병해충 약제 할인, 공동방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축사 긴급방역·자재 지원 ▲일손돕기 등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는 “농협 임직원은 피해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재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며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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