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 가득한 ‘콤부차’… 저칼로리-저당으로 확 바뀌었네

[Food&Dining] 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발효 탄산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가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품에 저칼로리, 저당 콘셉트를 강화해 건강은 물론 제품의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 올리는 업그레이드 과정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였다.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는 콤부차의 효능과 기원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제품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콤부차의 인기는 뜨겁다. 콤부차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탄산음료 대신 즐기는 건강 음료로 유명해지며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상했다.

국가와 문화권을 막론하고 콤부차가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것은 콤부차만의 독특한 맛과 효능 때문이다. 실제로 콤부차에는 유기산, 초산, 유산균이 다량 함유돼 있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피로 회복과 소화 작용, 위장 건강도 돕는다.

콤부차의 다양한 효능은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콤부차는 홍차와 녹차를 우려 발효를 일으키는 유익균 스코비를 첨가해 만드는 발효 음료다. 발효 과정에서 탄산과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돼 마실 때 청량감이 들고 소화 작용과 위장 건강을 돕는다. 이 때문에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대체할 건강 음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불로장생을 좇던 진시황제가 매일 콤부차를 마셨다는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 함유한 기능성 표시 식품

매일유업의 기능성 표시 식품 더그레잇티 콤부차 오리지널, 베리&리치 2종 모두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 구아검가수분해물이 4g씩 함유돼 있다. 한국인의 식이섬유 하루 부족분을 더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한 것이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분 저장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만든 100%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이 주목받는 이유는 유익균 증식을 위한 먹이로서 프리바이오틱스의 기능과 식이섬유로 배변 활동, 혈당과 콜레스테롤까지 케어해 주는 국내 유일의 4중 기능성 프리바이오틱스이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구아검가수분해물(함유 식이섬유 기준)을 하루 4.6g만 먹어도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고 9.9g 이상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저칼로리-저당으로 더욱 건강해진 ‘더그레잇티 콤부차’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매일유업의 전문 티소믈리에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183년 전통을 가진 독일 ‘돌러’의 발효 노하우가 만나 두 번 발효해 깔끔한 발효 풍미를 자랑한다. 더그레잇티 콤부차의 당 함량은 100㎖당 1.7g에 불과하고, 300㎖ 한 병당 열량은 44㎉로 칼로리 부담도 낮췄다.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20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더그레잇티 콤부차와 잘 어울리는 위글위글 파티컵 세트를 증정한다. 28일 오전 8시 30분에는 카카오 쇼핑라이브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더그레잇티 콤부차 2종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https://brand.naver.com/maeil)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대형 마트, 드럭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을 함유한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건강도 챙기고 탄산음료 대용으로 마실 수 있다”며 “더 건강하고 맛있어진 더그레잇티 콤부차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