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속에서 국민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를 일으키고, 그간 한돈산업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도드람한돈·허브한돈·치악산금돈·제주도니 등 15개 공식 한돈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돈자조금은 행사에서 한돈 삼겹살 1kg을 1만 원에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한돈페스타 행사장을 방문 등록한 소비자들에 한해 진행된다. 최대 2kg까지 구매 가능하다.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또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돈 불고기(500g, 1인 1팩)도 덤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돈몰’은 7월 17일 오후 6~7시까지 한돈페스타 기념 한돈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삼겹살·목심·등갈비 1kg을 각 1만 원에 한정 판매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경제 불황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점점 커지는 상황 속 국민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한돈페스타 행사에서도 그동안 국민들이 한돈산업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돈 시식·할인판매는 물론 한돈의 다양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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