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13일 기저귀 신제품 하기스 맥스드라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흡수력을 높이고 샘 방지를 업그레이드해 밤낮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흡수력·역류방지를 최대 2배 높이고 통기도를 25%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아기 피부를 고려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거쳤고 안쪽 커버에는 로션이 포함돼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포장재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절감해 친환경성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브랜드 담당자는 “하기스 맥스드라이가 제공하는 편안함과 안심감이 밤뿐만 아니라 활동이 많은 낮에도 발휘되길 원하는 소비자 기대를 고려해 제품력을 확장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분화되고 개인화된 니즈에 부응하는 맞춤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기스는 2017년부터 조산으로 태어나는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이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있는 종합병원·대학병원 등에 400만 매를 무상 공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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