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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희룡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적극 추진하겠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2-15 23:10
2023년 2월 15일 23시 10분
입력
2023-02-15 22:25
2023년 2월 15일 2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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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법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3.2.15/뉴스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필요성에 동의하며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15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5호선 문제는 2017년에 끝난 한강 신도시의 교통 대책”이라며 “새 도시가 들어섰기 때문에 예타 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5호선 연장을 해야 한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원 장관은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있다”며 “제 입장은 그렇다.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가 생겼는데 교통이 없다는 것은 신도시의 대표적인 문제고,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 결자해지 차원으로 (추진하겠다)”며 “기획재정부와의 범정부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박상혁 의원은 “기재부 총리를 설득해 예타 면제로 가겠다는 것이냐”며 “지자체 합의만 되면 바로 예타 면제를 하겠다고 이해하면 되겠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원 장관은 “적극 추진하겠다”며 “의지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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