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취약계층 660가구에 2억원 상당 난방 물품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2월 14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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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나눔활동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연탄나눔활동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2억 원 상당의 난방 물품을 하남시, 고양시 660세대에게 긴급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기존 하반기에 실시하던 물품 기부 일정을 연 초로 앞당겼다. 최근 무연탄 생산량과 수입량, 연탄 후원이 지속 감소하고 난방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 계층 대상 동절기 노후 단독주택 개보수 및 에너지 나눔을 하는 LH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물품은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난방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660세대에게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며 “남은 겨울과 꽃샘추위를 따뜻하게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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