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태풍피해 극복 135일’ 사진전 등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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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복구 지원 포항시 등에 감사패
최정우 “경제 발전 위해 앞장설 것”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0일 임성근 해병대 1사단 사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 본부장, 배종민 가공센터 사장단 협의회장(왼쪽부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0일 임성근 해병대 1사단 사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 본부장, 배종민 가공센터 사장단 협의회장(왼쪽부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에 의해 포항제철소가 침수된 이후 완전 정상화에 이르기까지 걸린 ‘13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1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제철소 복구 지원에 앞장선 포항시, 해병대 1사단, 경북소방본부, 가공센터 사장단 협의회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스코는 이날 김영구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 파트장을 비롯한 제철소 정상화에 공을 세운 임직원 5명을 포스코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참석자들은 수해 복구 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회 ‘2022년 아픔을 잊고, 미래를 잇다’를 감상했다. 최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도움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포스코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포스코#태풍 힌남노#포항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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