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체계적 ESG 사업 방안 모색할 것”

LG생활건강 ESG 경영의 일환인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여성장애인 날개달기(이하 날개달기 사업)’는 2020년 시작됐다. 지난 3년간 총 82명의 여성 장애인이 보조기기를 지원받았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가 사업 기금으로 사용되는 등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으로 자리 잡았다.
날개달기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이동용(수전동 휠체어, 전동모듈키트) △차량용(핸드컨트롤러, 사이드서포터, 방향지시기) △정보접근용(화면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학습기) △아이돌봄 및 가사용(배변 알리미, 높이조절 유아 침대/싱크대) 등 생활에 필수적인 기기가 지원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