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에 규제완화 혜택도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DL이앤씨는 이달 중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채 규모다. 전용면적 99m² 706채, 115m² 94채로 구성된다.

우선 중저밀도 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 간 간격을 크게 넓혔으며, 이를 통해 저층 가구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가구당 주차 대수도 1.78대에 달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편리한 일상에 자부심을 더하는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가 기대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1·3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정책과제’에 따라 동탄2신도시는 최대 8년이던 전매제한이 3년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1월로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돼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 주택 처분 의무 폐지(예정)로 계약자들은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청약 문턱도 대폭 낮아졌다. 유주택자 및 가구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당첨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본보기집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2620 일원에 2월 개관할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