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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EC·가상화 기술로 美 지상파 방송 송출 성공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2-12-29 16:49
2022년 12월 29일 16시 49분
입력
2022-12-29 14:17
2022년 12월 29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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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CEO(왼쪽)와 데이비드 스미스 싱클레어 회장이 시연을 지켜보는 장면.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북미 최대 지상파 방송 그룹 싱클레어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및 가상화 기술을 통해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MEC는 기지국 주변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통신 지연율을 낮추는 기술이다.
SKT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알링턴에서 데이비드 스미스 싱클레어 회장, 유영상 SKT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은 SKT의 ‘미디어 에지’ 플랫폼이 적용된 ATSC 3.0 규격 전파를 활용해 싱클레어 지역방송 WIAV-CD로 주행하는 차량과 통신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이 규격 전파는 미국 UHD 방송 표준으로 영상·음성·데이터까지 주파수로 전달해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SKT는 주행 중에도 안정적인 고화질 TV 방송과 특정 구역 도달 시 맞춤형 데이터를 빠르게 수신하는 등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미디어 에지는 SKT가 5G MEC 산업별 특화 서비스인 ‘에지 클라우드’ 중 하나로 개발한 플랫폼이다. 5G 네트워크를 통한 양방향 통신으로 실시간 고화질 TV, 재난 및 비상상황 실시간 알림, 지역 맞춤형 광고 등이 가능하다.
SKT는 미디어 에지 플랫폼을 적용할 경우 각 지역 방송국이 전용 장비 설치 등 대규모 투자 없이 북미 지역 수백개 방송국 방송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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