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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3년 만에 열린 대규모 수료식… “성도 10만6186명 새롭게 입교”

입력 2022-11-29 03:00업데이트 2022-11-29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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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스페셜]
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말씀 전파’ ‘목회자 각성’ ‘안전 개최’ 세 마리 토끼
연 10만 6천186명 성도 수 증가에 세계가 놀라
2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 모습.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10만6186명이 배출됐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공2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 모습.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10만6186명이 배출됐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3년 만에 개최한 ‘10만 수료식’을 통해 ‘말씀 전파’ ‘목회자 각성’ ‘안전 개최’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총 10만6186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을 열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을 의미하며 교육을 마친 이번 수료생 중에는 1600명이 넘는 국내외 목회자가 포함됐다.

또한 8만 인파가 모였음에도 지자체·경찰·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당일 행사 진행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해 대규모 행사의 안전개최 선례를 남겼다.

‘하늘에는 영광 이 땅에는 평화 온 세상을 비추는 시온의 빛’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수료식의 의미는 올 한 해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한 새로운 성도 수가 10만6186명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19년에도 10만39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어 3년 사이 2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교계 지각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생에게 수료모 수술을 넘겨주는 모습.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생에게 수료모 수술을 넘겨주는 모습.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교계가 성도 수 감소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유독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렇게 급성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2∼3년간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고등)을 비롯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초·중등 교육 과정을 유튜브 세미나를 통해 가감 없이 공개하면서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스로 확인하고 판단해 보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 기존 신앙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말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수료생의 상당수가 신앙을 갖지 않거나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성경 말씀을 전파하는 데 신천지예수교회가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셈이다.

특히 구약을 이룬 복음뿐 아니라 신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계시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성경의 올바른 해석과 구원의 길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점이 급격한 성도 수 증가의 결정적 이유가 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목회자들의 수강이 부쩍 늘어났다는 사실도 이번 수료식을 통해 확인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국내 37명, 해외 1643명 등 총 1680명의 목회자들이 시온기독교센터의 1년여 교육을 마치고 참석했다.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초·중등 교육 세미나를 유튜브를 통해 접한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의 가치를 깨닫고 후속교육을 신청하고 나아가 말씀교류 MOU를 체결하고 있다.

국내 수료생 대표 허정욱 씨.국내 수료생 대표 허정욱 씨.
그간 편견으로 말씀을 접하기 꺼려하고 남의 눈을 의식해 대면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했던 목회자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에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목회자 수료생이 증가한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대표 수료생 두명도 목회자다. 이들은 “평생 신학을 공부했지만 절대 깨닫지 못했던 말씀이다” “신천지 말씀을 배우고 성경 전체에 걸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깨달았다” “요한계시록에 대해 이렇게 명확하게 증거하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10만 수료식’의 또 하나의 큰 성과는 대구시민과 지자체, 경찰, 소방서 등 관련 기관의 도움으로 안전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이번 행사가 치러지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란 방침으로 지자체와 경찰, 소방서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현장 상황실을 운영했다.

자체적으로도 행사 현장에 응급구조 교육을 마친 1만4000여 명의 안전 요원을 배치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한꺼번에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4시간에 걸쳐 입·퇴장하도록 전국 버스의 출발·도착 시간을 조정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의료진 180여 명과 구급차 4대도 대기했다”며 “안전 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했으며, 수료생 전원도 응급 구조 영상 시청을 완료하는 등 특별히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실상 첫 대규모 대면행사를 대구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실제로 10만 명 이상의 인원이 이동하는 교통편이나 스태프의 숙소, 식사 등 가능한한 모든 소비활동을 지역에서 이뤄지도록 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선 무엇을 배울까?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하나님이 계시록의 약속대로 세우신 천국의 교육 기관이다. 주된 교육 내용은 요한계시록의 참뜻과 그 실상이며, 이는 하나님 보좌 앞에서만 배울 수 있다(계 14:1∼3). 또한 계시록뿐만 아니라, 천국 비밀 비유부터 구약과 신약 주요 장별 통달에 이를 수 있도록 참뜻과 실상을 깨우쳐 준다. 결과적으로 성경 66권 전체를 통달하게 해 주는 교육기관이다.

계 22:18∼19에서는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기록돼 있다. 지구촌에서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은 유일한 존재 곧 성경 66권 통달자가 바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이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는 계시록 예언이 이루어진 사건의 현장에서 보고 들은 증거를 가지고 계시록대로 나타난 실상 사건을 육하원칙으로 완벽하게 증거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수강생에게 모든 교육 과정의 강의료를 일절 받지 않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계 22:17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거저 받았으니 거저(값없이) 주라고 말씀하셨다(마 10:8).

수료 자격과 수료식의 의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생들은 초·중·고등 과정을 모두 수강하고 각 과정의 종강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후 최종 수료 시험에 응시해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합격한 사람에게만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오직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교육과 시험을 통과한 사람만 입교 가능하다. 입교하려면 시험을 봐야 한다는 말이 의아할 수 있겠지만,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교육과 시험 합격의 과정이 계시말씀으로 인을 맞는 과정이며, 나 자신이 계시록에 약속된 천국 백성으로 창조되는 과정이기에 반드시 통과를 해야 성경적 입교를 할 수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수료식은 수료생들이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합격했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자리로서, 센터의 모든 과정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다.

초·중·고등 교육 과정의 구성과 목표


최종 학습 목표는 요한계시록 전장 사건의 참뜻과 실체를 깨닫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 과정에서는 성경 기본 상식 및 천국 비밀 비유와 그 참뜻을 알려주어(요 16:25), 요한계시록을 깨닫기 위한 기초를 쌓는다. △중등 과정에서는 구약과 신약의 중요한 장들에 대해 장별로 예언과 성취를 가르치는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시간으로, 대표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을 장별로 배운다. △고등 과정에서는 하나님의 새 언약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 실상을 육하원칙에 입각해 배운다.

1990년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원한 후 1991년 12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후 해마다 수료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2000년대에 접어들어 수료생 수는 매년 2000명 대로 증가했고, 2010년대에 들어서는 매년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2019년 한 해에는 10만3945명이 수료해 단일교단 세계 최대 규모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도 온라인 수료식으로 연평균 약 2만 명, 2년간 약 4만 명이 수료했다.

선교센터 설립 현황과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교육으로의 전환


코로나19 이전 오프라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국내에 수백 곳을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필리핀, 홍콩 등 해외 96개국에 약 600여 곳이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정부의 거리 두기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오프라인 교육을 중단하고 모든 강의 과정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 지난해부터 초·중·고등 과정의 핵심 내용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 각국 언어로 생중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위기가 오히려 온라인 교육 시스템 발전의 단초가 된 것이다. 강의 공간의 제한이 없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현재는 오프라인 때보다 더 많은 수강생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신학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에는 생명과 재창조의 힘이 있다”


목회자 수료생 소감 발표

해외 수료생 대표 디 잭슨 씨.해외 수료생 대표 디 잭슨 씨.
이번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의 가장 큰 특징은 목회자 수료생들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113기 수료생 중 목회자는 국내 37명, 해외 1643명 등 총 1680명으로 역대 수료식 중 가장 목회자 수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배경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됐고 신천지예수교회도 오프라인 센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모든 선교센터 말씀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말씀을 배울 수 있어 목회자들이 부담 없이 신천지 말씀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두 사람은 모두 목회자 출신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국내 수료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허정욱 씨는 2대째 목회를 하고 현직 목회자였다. 그는 “신학교에서 전통 신학만 배웠지 계시록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어려운 말씀은 빼고 성도들에게 전하기 쉬운 말씀만 가르쳐왔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한 죄인이었음을 회개한다”고 밝혔다.

허 씨는 “목사님들, 우리가 성도들에게 진정 가르쳐야 할 것은 봉사, 찬양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다. 말씀이 갈급한 성도님들이 모두 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몰려오고 있다. 우리 모두 낮아지고 다시 거듭났다”고 호소했다. 또한 “내가 가진 모든 소유를 내려놓고 진리 앞으로 나아왔다. 사람의 학문이 아닌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짜 신학을 배워 수료하게 됐다. 저에게 생명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수료생 대표인 디 잭슨 씨(사진) 역시 인도의 목회자로 지난해 10월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성경 수업을 접한 후 말씀교류 MOU를 체결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신학대 명칭을 ‘헵토 시온기독교선교센터’로 바꾸기도 했다. 현재 해당 교단 소속 교회 2곳의 담임 목회자를 포함한 성도 294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전 과정을 수료하고 제 113기 수료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디 잭슨 씨는 “저는 신학대 강사로 일했지만 계시록의 의미에 대해 알지 못했다. 계시록과 성경의 답을 찾아 헤매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신천지 계시말씀을 만나게 됐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수녀님을 통해 처음으로 신천지 성경 공부를 소개받게 됐고 신천지 강사님들은 성경 전반과 계시록의 예언과 성취, 그리고 실상까지 모든 것을 가르쳐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는 계시록의 ‘마지막 나팔의 천국 비밀’을 알리기 위해 곧바로 전도를 시작해 교회 성도님들과 동료 목사, 친구들에게 이 말씀을 소개했다”며 “직접 운영해오던 신학대의 이름을 시온기독교선교센터로 바꾸고 여러 사람에게 이 말씀을 전해 총 294명을 전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 세계 종교 지도자 및 회원 여러분, 신천지 계시말씀을 꼭 들어봐 달라. 하나님 말씀에는 생명과 재창조의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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