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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2.38% 최고치…주담대 금리 더 오른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7-15 16:29
2022년 7월 15일 16시 29분
입력
2022-07-15 16:28
2022년 7월 15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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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를 훌쩍 넘어섰다. 은행권이 취급하는 주담대 변동금리도 이를 반영해 지금보다 더 올라갈 예정이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6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38%로 전월 대비 0.4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4년 8월 2.34% 이후 최고치다. 상승폭 0.4%포인트는 코픽스 공시를 시작한 201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83%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 올랐다.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1.42%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이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이에 잔액 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1.98~2.16%로 나타났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은행연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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