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만전자’ 무너졌다…장초반 코스피 2400선 붕괴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6월 17일 09시 05분


17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54.94p(2.24%)하락한 2396.4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2400선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처음으로, 약 20개월 만이다. 2022.6.17/뉴스1
17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54.94p(2.24%)하락한 2396.4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2400선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처음으로, 약 20개월 만이다. 2022.6.17/뉴스1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17일 장 초반 6만 원 아래로 내려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1.64% 내린 5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6만 원선 아래로 내려간 건 2020년 11월 10일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한때 2396.47까지 떨어지면서 24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2020년 11월 5일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의 공포가 되살아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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