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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美대형마트서 ‘韓생산’ 전통김치 첫 입점 판매

입력 2022-05-20 15:30업데이트 2022-05-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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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미국 최대 유통사 월마트(Walmart) 400여 개 매장에 젓갈이 들어간 전통 김치를 처음으로 입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서 생산에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이다.

앞서 풀무원은 한국에서 생산한 비건 김치를 2019년부터 월마트, 크로거 등 미국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 판매하고 있다. 한국 생산 전통 김치를 ‘풀무원’ 독자 브랜드로 미국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풀무원은 이번 전통 김치 입점으로 미국 메인스트림 김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에서 김치를 생산해 미국으로 배송하는 수출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발효식품의 특성상 원재료 산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주목, 전북 익산에서 생산한 김치를 풀무원의 ‘김장독쿨링시스템’을 적용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다만 젓갈이 들어간 김치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현지 소비자들이 까다롭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 풀무원은 철저한 온도 관리와 새우젓을 베이스로 한 적절한 현지화를 거쳤으며, 풀무원 김치가 이미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검증된 오리지널 김치라는 점을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조길수 풀무원USA 대표는 “이번 월마트 전통 김치 입점은 한국의 김치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겠다는 풀무원의 전략이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통했다는 방증”이라며 “풀무원은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생산한 국내산 오리지널 김치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미국 김치 시장을 리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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