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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 2곳,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입력 2022-01-22 15:08업데이트 2022-01-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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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각각 19만 마리, 23만70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가는 25만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해당 농자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지난해 11월 이후 가금농장에서만 24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게 된다.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22곳으로 산란계 6곳, 육계 2곳, 오리 13곳, 메추리 1곳이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 5곳, 충남 3곳, 세종 2곳, 전북 2곳, 전남 10곳이다.

이번 산란계 농장 2곳은 강화된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중수본은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발령했다. 전국 가금 농장 및 축산 시설(사료공장·도축장), 축산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해 공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소독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동을 허용한다.

중수본은 전국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 12개반, 24명을 구성해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저수지·소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차단 방역을 실천해달라”며 “농장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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