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수입차 보증 수리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월 19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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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은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엔카보증 수입차’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카보증은 중고차 구매 후 차량이 고장 날 경우 딜러나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 엔카가 접수부터 출고까지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다. 엔카닷컴은 국산차에만 제공했던 보증 서비스를 수입차까지 확대해 지난 2020년 10월 엔카보증 수입차를 선보인 바 있다. 대상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폴크스바겐, 아우디, 미니다.

엔카닷컴은 수입차 보증을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무상점검 혜택을 보증 가입과 관계없이 엔카보증 수입차 대상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중고 수입차 구매 후 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 해당 혜택을 이용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은 무상점검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한 이후 엔카보증 수입차 서비스 가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엔카보증 마크가 있는 수입차 매물 페이지에서 무상점검 예약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엔카홈서비스와 연계하면 무상점검과 7일 책임환불제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보증 수입차는 신차 보증이 끝난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중고차 고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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