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브랜드 철학 지키며 200호점 오픈

[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고객감동 부문 2년 연속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2년 연속 고객감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파파존스는 2003년 국내에 진출한 뒤 서울 청담, 도곡 등 강남 생활권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BETTER INGREDIENTS, BETTER PIZZA(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라는 기본 이념 아래 도, 소스, 토핑, 치즈 등 피자 기본 요소에 충실한 정통 아메리칸 피자를 고객에게 선보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빅3 피자 브랜드에 등극했고 4월 한국 진출 18년 만에 200호점(반포점)을 오픈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창우 회장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은 “그간 매장 확대, 매출 증진 등 눈에 보이는 숫자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을 지키면서 고객 만족도 제고에 주력했던 것이 성장세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맛, 품질 관리, 고객 응대 등 각종 영역에서 고품격 서비스를 선사하는 고객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