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초정밀 부품 수출하는 국내 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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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

㈜대성하이텍은 1997년 세계 최대 공작기계회사인 일본 야마자키 마작과 거래를 시작한 이래로 초정밀 부품 수출을 통해서 성장해왔다. 초정밀 부품, 스위스턴 CNC 자동선반, 콤팩트 머시닝센터 등 3가지 주력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286명 직원이 근무하는 강소기업이다.

일본에 초정밀 부품을 납품하는 기술력에 힘입어 ‘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각 회장
최우각 회장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은 “주력 제품인 스위스턴 CNC 자동선반은 전 세계에서 10곳밖에 만들지 못하는 산업 진입장벽이 높은 아이템”이라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50여 개 주요 산업기계 메이커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정밀 기술 1등급 공장 인증을 받았다. 2014년에는 70년 된 명문 공작기계 회사인 일본 노무라 VTC를 인수해 일본의 기계제작 원천 기술까지 확보했다. 2016년에 월드클래스 300, 2019년에는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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