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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계속…3주 연속 상승폭 ‘뚝’
뉴스1
업데이트
2021-11-11 17:27
2021년 11월 11일 17시 27분
입력
2021-11-11 17:26
2021년 11월 11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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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이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서울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2021.11.10/뉴스1 © News1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 폭이 축소, 석 달 가까이 상승세 둔화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11 2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2% 상승했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23%, 0.21%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상승 폭이 축소했고, 지방은 확대했다.
서울은 0.14% 오르며 상승 폭이 3주째 축소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 8월 22일 0.22% 기록 이후 줄곧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거나, 매물이 부족한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면서 “대체로 거래와 매수세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뉴스1
용산구가 0.27% 서울 상승률 1위를 유지했다. 마포구도 0.23%로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3구는 서초구 0.23% 강남구 0.19% 송파구 0.18% 등으로 외곽 지역보다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밖에 은평구 0.2%, 강동구 0.15%, 동작구 0.15% 등 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0.33%와 0.27%로 나타났다. 상승 폭은 두 지역 모두 1주 전보다 0.04%포인트(p), 0.02%p 축소했다.
인천은 연수구(0.47%)와 중구(0.37%), 부평구(0.37%) 등의 상승세가 컸다. 경기는 이천시(0.52%), 오산시(0.48%), 군포시(0.4%), 안산 상록구(0.39%) 등이 상승했다
지방은 충북 0.37%, 충남 0.29% 등 충청권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0.32%, 제주, 0.3%, 부산 0.26%, 광주 0.23%, 울산 0.2% 등을 기록했다.
세종은 -0.1%을 기록해 하락세를 계속했다. 대구는 보합으로 나타났다. 대구가 상승세를 멈춘 것은 지난해 5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6%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18%, 지방은 0.15%다. 모두 상승 폭이 축소했다.
서울은 0.12%로, 상승 폭은 1주 전과 같았다. 학군이나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계절적 비수기와 대출 규제 우려 등으로 거래가 감소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지역별로 강북권은 중구 0.19%, 마포구 0.18%, 용산구 0.16% 등이 상승했고, 강남권은 강동구 0.15%, 서초구 0.12%, 강남구 0.12%, 송파구 0.12%, 동작구 0.15%, 구로구 0.15% 등이 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0.23%와 0.19%로 집계됐다. 지방은 울산 0.26%, 부산 0.14% 등이 상승했다. 세종은 0.1%로 상승 폭이 1주 전(0.05%)의 2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한편 같은 날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68.6으로 지난주(74.0)보다 하락했다. 하락세는 7주째 이어지고 있다.
기준점인 100을 하회하는 경우 매수자의 관심이 줄고 팔 사람(매도자) 비율이 계속 높아진다는 의미다.
인천(78.6)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13.4로 가장 높다. 나머지는 부산 70.6, 대전 65.5, 울산 55.7, 대구 37.1로 100 미만으로 대체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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