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대표 교체…신임 CEO로 권영수 LG 부회장 선임

홍석호기자 입력 2021-10-25 14:37수정 2021-10-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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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를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CEO로 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승인한 뒤 대표이사 업무를 시작한다. 초대 LG에너지솔루션 CEO를 맡았던 김종현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난다.

재계 관계자는 “LG그룹 핵심 중 하나인 배터리 사업 사령탑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인물이 맡은 것”이라고 말했다.

1979년 LG전자 기획팀으로 입사한 권 부회장은 CEO로서 LG그룹 주요 사업인 전자, 화학, 통신 등을 모두 거쳤다. 2012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아우디, 다임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를 이끌어내는 등 취임 2년 만에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를 10여 곳에서 20여 곳으로 두 배 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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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경영진 인사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권 부회장은 LG그룹 지주사인 ㈜LG 대표이사와 LG에너지솔루션의 모기업 LG화학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다만 이번 인사를 통해 역할 변동이 있고 이에 따른 최고경영진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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