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또 폭등…이번주엔 리터당 40원 넘게 올랐다

뉴스1 입력 2021-10-23 06:17수정 2021-10-2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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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표시된 유가정보. /뉴스1 © News1
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지난주 리터당 30원 가까이 오른데 이어 이번주엔 리터당 40원 넘게 오르며 폭등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45.2원 오른 리터당 1732.4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46.8원 상승한 리터당 1530.4원이었다.

특히 상승세가 매우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셋째주부터 5주 연속 하락했던 전국 휘발유 가격은 상승세로 돌아선 9월 넷째주에는 전주 대비 리터당 0.8원, 9월 다섯째주에는 1.9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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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월 첫째주에는 전주 보다 8.7원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웠고, 둘째주 28.3원, 셋째주 46.8원 급등하며 지난달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5.9원 상승한 리터당 1808.6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76.1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08.2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700.3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40.9원이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499.2원이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538.8원이었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3.2달러로 지난 주보다 1달러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고용시장 개선, 모건스탠리 내년 유가 전망 상향 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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