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전남 농가 살리기 캠페인…나주 배 800박스 임직원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13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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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대표 변재철)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GS ITM은 지난 8일 전라남도청이 운영하는 ‘남도장터’에서 전남 농가가 생산한 나주 배 800상자를 구입해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GS ITM은 전남의 특산품을 구입함으로써 유례없던 장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같은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보영 GS ITM 전무(CSO)는 “사측의 농산품 구매 이후 임직원들이 지역 농가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자율적으로 구매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농가의 신속한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하춘 전라남도청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어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남도장터 추석 선물 캠페인에 GS ITM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참여해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이밖에도 GS ITM은 농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2021년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국내 농업의 조건과 현실에 맞는 스마트팜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등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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