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GS건설 ‘장유자이 더 파크’ 9월 말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10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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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자이 더 파크’ 투시도
‘장유자이 더 파크’ 투시도
8월 김해 아파트 가격이 부산 ·울산경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아파트 매매 상승률은 경남 1.25%, 울산 1.25%, 부산은 1.88%를 기록했다. 경남에서도 김해시는 2.14%가 상승해 부·울·경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창원은 0.95%가 올랐다.

김해시의 가격 상승세는 공급부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해시는 2019년에 1만 5718세대가 입주했지만, 올해는 2546세대까지 줄었고 2022년에는 814세대까지 더 줄어들 전망이다.

공급부족은 전세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8월 한 달간 전세가격이 3.12%를 기록해 부·울·경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김해시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0.2%로 높고 입주 6년 이상 아파트는 75%를 넘어서고 있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은 신규 아파트 분양에 주목하고 있다.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118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장유자이 더 파크’는 지하2층~지상 28층, 7개동, 총 587세대 규모로 분양한다. 면적별 세대수는 59A㎡(112세대), 59B㎡(46세대), 78㎡(24세대), 84A㎡(241세대), 84B㎡(110세대), 84C㎡(52세대), 125㎡(2세대) 타입의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했다.

‘장유자이 더 파크’와 600m 거리에 상업지역이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요시설로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김해시립장유도서관, 김해서부경찰서, 엠아이병원, 자연힐한방병원 등이 있다. 대청초는 800m 거리에 위치하고 대청중, 대청고가 같이 접하고 있다.

장유신도시는 ‘장유IC’ 중심으로 형성된 만큼 남해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중요하다. ‘장유자이 더파크’에서 장유IC까지는 차량으로 200m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장유역이 부전-마산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역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복선전철로는 장유에서 부전까지 30분, 창원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해시에서 추진중인 트램도 내외동 수로왕릉역에서 장유역까지 1단계 노선이 연결될 예정이다.

단지 전면으로 반룡산이 위치하고 산 끝자락으로 겹치면서 김해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도 우수하다. 상업지역과 연결되는 중간으로는 대청천 수변공원이 위치한다.

대형 쇼핑·레저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에서 조망이 가능한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롯데워터파크,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농협하나로클럽이 위치해 쇼핑과 놀이공원을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GS건설이 김해에서 16년만에 단독브랜드로 공급하는 ‘장유자이 더 파크’는 9월 말에 분양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동에 위치하고 오픈일 이후에는 사전 예약제로 입장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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