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1859억 들여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

홍석호 기자 입력 2021-07-26 03:00수정 2021-07-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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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내 높이 172m 생산타워 건립
국내 유일 해저 케이블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LS전선이 1800억 원을 투자해 최신 설비를 갖춘 공장 확장에 나선다.

25일 LS전선은 10월 강원 동해시 제2사업장 내에 추가 해저 케이블 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완공 예정인 이 공장에는 185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증설한 생산라인이 가동에 들어가면 LS전선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은 지금보다 50% 이상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짓는 생산라인에는 국내 최대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VCV 타워·수직 연속압출시스템·조감도) 등 최신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케이블을 생산할 때 필수 과정인 압출, 냉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VCV 타워는 63층 아파트와 비슷한 172m의 높이로 지어 지금보다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VCV 타워가 완공되면 동해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된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한 뒤 현재까지 3400억 원가량을 투자해 왔다. 기존 공장은 대지 21만6000m², 연면적 8만4000m² 규모이며 새로 건립하는 공장은 연면적 3만1000m² 규모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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