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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주택도시공사, 강남·동작·양천 등서 행복주택 1278가구 공급
뉴스1
업데이트
2021-06-23 12:28
2021년 6월 23일 12시 28분
입력
2021-06-23 12:28
2021년 6월 23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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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포스터. © 뉴스1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남구, 동작구, 양천구 등 17개 지역에서 행복주택 1278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고는 24일 오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내달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중 신규 단지는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자이’와 송파구 거여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등 478가구다.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 동대문구 답십리동 ‘힐스테이트 청계’, 강동구 고덕동 ‘고덕센트럴푸르지오’ 등 재공급 단지 800가구에 대해서도 입주자를 모집한다.
또한 관악구 봉천동 ‘더헤르미온’, 광진구 화양동 ‘엘리시아1차’와 같은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역세권 오피스텔 및 다세대주택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수락리버타운, 신내3-3 도시형생활주택, 천왕연지마을2, 천왕지구 8단지의 경우 소득 및 기간요건 등 입주 자격이 완화된다.
공급 지역별 가구 수는 구로구가 326가구로 가장 많고, 동작구 235가구, 강동구 209가구, 송파구 141가구, 강남구 61가구 순이다.
청약 신청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우편을 통한 신청도 받는다. 우편 접수는 12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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