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적정 축의금 5~7만 원”…액수 결정 기준?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13 10:30수정 2021-05-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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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경조사에 참석하는 게 ‘국룰’이었다. 전 세계를 강타한 감염 병의 기세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금도 이런 기조가 유지되고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결혼식 참석 여부와 축의금 적정 액수 등에 관해 설문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미혼남녀 56%가 청첩장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결혼식에 참석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결혼식 참석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준은 ‘친밀도’(79.7%)였다. 그 외 ‘코로나19 확진자 상황’(7.3%), ‘내 경조사를 챙겨줄 사람인지 여부’(4.3%), ‘사회생활’(4.3%)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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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을 받을 때 부담을 느낀 적 있다고 답한 미혼남녀는 그 이유로 ‘관계의 애매모호함’(51.3%),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17.3%), ‘경제적 부담’(10.7%)을 꼽았다. 청첩장을 받고서 부담을 느낀 적 없다는 응답은 3%뿐이었다.

미혼남녀는 적정 축의금으로 ‘5만 원 이상~7만 원 미만’(5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7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18.0%), ‘3만 원 이상~5만 원 미만’(16%) 순이었다.

축의금 액수를 결정하는 기준 또한 참석 결정과 마찬가지로 ‘친밀도’(81.3%)였다. ‘경제적 상황’(9.3%), ‘주변 사람들이 내는 액수에 따라서’(5%)란 의견도 있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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