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텍사스 인명사고차량 자율주행사용 정보 없어”

뉴스1 입력 2021-04-20 08:24수정 2021-04-20 08:2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탑승자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사고 차량은 당시 오토파일럿(자동주행) 기능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지난 주말 텍사스주 휴스턴 북부에서 운전자 없이 운행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나무와 충돌해 탑승 남성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와 관련해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지금까지 복구된 정보일지를 보면 오토파일럿 기능은 사용되지 않았고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 Driving) 옵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기본 오토파일럿 기능을 작동하려면 차선이 있어야 하는데 사고가 발생한 거리에는 차선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테슬라는 FSD 베타버전 소프트웨어를 1만달러의 프리미엄 FSD 옵션을 장착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기사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FSD 기능은 모든 정상적 주행환경에서 차량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운전자가 운전대에 손을 올려 두는 것과 같은 ‘능동 감시’ 하에서만 사용할 것을 테슬라는 권고한다.

현재 테슬라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된 오토파일럿 기능은 차선 변경을 언제나 완벽하게 인식하지는 못한다고 CNBC방송은 지적했다. 일례로 도로 균열을 메운 것이나 자전거 도로를 차선으로 오인할 수 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사고 관련 소식와 비트코인 급락으로 3.4% 빠졌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