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4재건축지역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교통의 요지로 떠올라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30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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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투시도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투시도
동수역·부평역 도보 이용 가능

부평 4재건축지역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가 교통의 요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수역과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것은 물론, 제1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모두 4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부평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66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45층의 대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며,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아파트 1,909세대와 오피스텔 504세대, 총 2413세대를 공급한다.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4bay와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구성된다.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교통'이다. 이곳에서 제1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까지 모두 4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하며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경인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인접해 있다.

먼저 동수역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부평역까지는 10분 내외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초역세권인 만큼 실거주자의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착공해 2025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까지 더해지면 트리플 역세권을 이룰 수 있다.

GTX-B노선은 서울과 접근성을 높여 미래가치의 상승을 이끈다. 부평역에서 신도림역까지 10분, 서울역까지는 17분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는 부평의 중심이자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B노선뿐만 아니라 2022년 민간 개방 예정인 미군 캠프기지 공원화, 2022년 완공 예정인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및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등은 부평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부평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는 교통 및 미래가치의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실거주자들의 편의성도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면서 “롯데마트, 부평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성까지 갖춰져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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