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영구·국민임대주택 ‘다산신도시 참아름 3·6단지’ 잔여세대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26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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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참아름 3·6단지’ 조감도
‘다산신도시 참아름 3·6단지’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영구·국민임대주택인 ‘다신신도시 참아름 3단지’와 ‘다산신도시 참아름 6단지’의 잔여세대를 모집한다. 지난 17일 영구임대주택 잔여세대에 대한 모집공고를 했으며, 오는 29일(월)부터 4월 2일(금)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잔여세대수는 참아름 3단지 전용 26㎡ 261세대, 참아름 6단지 전용 26㎡ 188세대, 33㎡ 12세대다.

다산신도시 참아름 3·6단지는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실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인접하며, 8호선 다산역이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뒀다. 또한 GTX-B 노선도 2022년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다산역이 개통하면 강남권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30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춘로, 북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다산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을 비롯해 롯데아울렛, 롯데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여러 편의시설과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여기에 황금산과 왕숙천, 단지와 인접한 소공원 등 쾌적한 그린 인프라도 갖췄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참아름 3단지는 다산가람초와 다산하늘초(예정)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참아름 6단지는 다산새봄초, 다산별빛초(예정)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미금중, 도농고, 동화고 등 다산신도시 내에 있는 학교로 진학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 참아름 3·6단지는 입주민들의 높은 삶의 질을 위해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피트니스와 주민운동시설, 독서실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참아름 3·6단지는 영구·국민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주거 안정성은 물론 탁월한 입지에서 생활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추어졌다”며, “서민 실수요자들이 각종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이사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얼마 없는 기회로 전세금 대출보증과 이자지원 사업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참아름 3단지는 남앙주 다산진건 공공택지지구 내 A-1BL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으로, 영구임대는 전용 26㎡ 502세대, 국민임대는 전용 32~51㎡ 755세대, 총 1,257세대 규모이다.

참아름 6단지는 남양주 다산지금 공공택지지구 내 A-1BL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으로 영구임대는 전용 26~33㎡ 425세대, 국민임대는 전용 33~46㎡ 1,650세대, 총 2,075세대 규모이다.

특히 다산신도시 참아름 3·6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만큼 임대료가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임대보증금의 90% 또는 최대 4,500만원까지의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대출 보증료 및 대출이자 2%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이는 NH농협은행(중앙회)에 방문해 상시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다산신도시 참아름 3·6단지는 별도의 견본주택 없이 각 단지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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