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쇼핑을 도와드려요”… 네이버 ‘스마트어라운드’에 추가

김성모 기자 입력 2021-01-12 03:00수정 2021-01-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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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데이터 분석해 상품 추천… 주변 맛집-강좌 등에서 영역 확장
네이버가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맛집, 가볼 곳 등을 추천해주는 ‘스마트어라운드’ 서비스를 쇼핑으로까지 넓힌다.

네이버는 주변 맛집, 강좌 등을 소개하는 인공지능(AI)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에 쇼핑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어라운드는 인근 식당이나 카페, 가볼 곳, 강좌 등을 추천해주는 지도(위치) 기반 서비스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 하단의 동그라미(그린닷)에서 ‘내 주변’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기존 서비스에 인근 상점과 관심 있을 만한 상품 추천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고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추천은 검색 이력이나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아둔 제품 등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성별, 연령대 비교군 정보까지 더해진다.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상점과 상품들을 추천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저가 의류 구매가 많은 20대 여성에게는 주변 동네 옷가게를, 스포츠 용품에 관심이 많은 30대 남성에게는 스포츠 브랜드를 제안하는 식이다.

네이버는 이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심리스(Seamless·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오프라인에서도 추천-방문-결제-적립 등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최지훈 네이버 스마트어라운드 책임리더는 “최근 도심 상권보다 거주지 주변 근거리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스마트어라운드로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점들을 정교하게 노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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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mo@donga.com
#네이버#스마트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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