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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FLEX”…‘큰 손’ MZ세대에 콧대 높은 명품도 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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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07:49
2020년 10월 4일 07시 49분
입력
2020-10-04 07:47
2020년 10월 4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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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 91년생인 김은하씨(가명)는 최근 받은 월급으로 명품가방을 샀다. 소득을 고려하면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지만, 온라인에서 할인 혜택과 포인트 등을 이용해 그나마 저렴하게 구입했다. 다음에도 명품 가방이나 지갑을 사게 되면 백화점보다는 온라인몰을 이용할 계획이다.
MZ세대가 쇼핑 시장의 ‘큰 손’으로 등극하면서 콧대 높던 명품들도 달라졌다. 자체 온라인 몰을 선보이고, 이커머스 판매도 확대했다.
인터넷과모바일 기기 활용에 능숙한 MZ세대들이 변화를 이끌었다. MZ세대는 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로, 지난해 인구 비중은 33.7%, 기업 내에선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명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2998억달러(약 349조원)로 10년 동안 연평균 7.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명품 시장은 연평균 29.3% 성장한 355억달러(42조원)를 기록했다. 전체 명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2%에서 지난해 12%로 커졌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는 2025년 온라인 명품 시장이 1056억달러(약 123조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화점과 로드숍 위주로 집중됐던 명품 시장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셈이다.
국내서도 온라인 명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약 1조5000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전체의 10% 정도로 지속해서 커가고 있다.
온라인 명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MZ세대다. MZ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디지털 환경(특히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SNS 소통에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이에 맞춰 백화점과 로드숍을 고수하던 명품 업체들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온라인 자사몰 확대에 나선 것.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구찌는 2011년에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선보였으며, 샤넬과 디올, 루이비통 등도 온라인몰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병 및 확산 이후 럭셔리 업체들의 온라인 진입은 더욱 활발해졌다. 올해 5월 프라다와 까르띠에가 한국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했으며, 6월에는 에르메스, 7월에는 불가리 등이 줄줄이 온라인 채널을 선보였다.
홈쇼핑과 기존 온라인몰 등에서도 명품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해외명품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9%나 성장했다. 전체 매출에서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5%까지 커졌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명품 매출이 137% 늘었다. 판매 단가가 높은 명품이 전체 거래액을 끌어올렸다. 이외에 G마켓과 옥션도 명품 매출이 32%, 15% 각각 증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럭셔리 주 소비층이 MZ세대로 변화하는 트렌드는 온라인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발병 및 확산은 온라인 쇼핑을 가속화했다”고 분석했다.
업계서는 앞으로도 온라인 명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이 새로운 명품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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