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20일부터 대형마트서도 판다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7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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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킵스,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확대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온라인뿐 아니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7일 마스크 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판매·유통업체 웰킵스는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오프라인 채널에 유통할 계획이다.

기존 보건용 마스크와 같은 모양인 입체형은 장당 500원, 수술용 마스크(덴탈마스크)와 같은 평판형은 350원에 내놓는다.

내일(8일)은 입체형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를 재개한다.

앞서 장당 500원에 판매를 시작한 지난 5일 웰킵스몰에 최대 780만명이 접속해 사이트가 마비됐다. 이날 준비된 20만장은 오후 2시께 모두 판매됐다. 웰킵스는 장당 500원짜리 비말차단 마스크를 3팩을 1500원에 판매했다. 단, 일주일에 총 30매(10팩)까지만 살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장당 320원에 내놓은 일회용 마스크도 6일 90만장이 순식간에 동이 났다.

웰킵스는 주말 동안 서버를 증설 및 개선해 8일에도 약 20만장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생산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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