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비규제 지역 대단지… 강남역까지 40분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1일 03시 00분


코멘트

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GS건설은 4월 말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에서 ‘신동탄포레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1000채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수원, 용인, 동탄신도시 등과 가까우면서 비규제 지역이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4월 말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에서 ‘신동탄포레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1000채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수원, 용인, 동탄신도시 등과 가까우면서 비규제 지역이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4월 말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에서 ‘신동탄포레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m², 1297채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59m² 474채 △74m² 319채 △84m²A 299채 △84m²B 199채 △84m²P(펜트하우스) 6채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시는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으로 불리며 수도권에서 부동산 시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용인시 기흥구, 동탄신도시 등과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감정원의 월별 주택 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화성시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7524건으로 경기도에서는 수원, 용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월지구는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청약 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가구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전용면적 85m² 이하일 경우 200만 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다.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를 이용하기가 편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추가 교통 호재도 있다. 해당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서천역(가칭) 역세권이 된다.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이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주변에 대형마트가 많고 분당선 망포역 인근의 상업시설이나 개인병원, 식당가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율목초와 접한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이고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이 가깝다. 남산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 녹지, 수변공간도 풍부하다.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나노시티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직주근접형 단지이기도 하다.

GS건설은 전 평형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BAY)로 구성할 예정이다. 동선이 편리해 선호도가 높은 ‘ㄷ’자형 주방, 3면 발코니(74m², 84m²형),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특화 설계가 제공된다. 단지 안에는 운동과 취미 등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신동탄포레자이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일대의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라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신동탄포레자이 본보기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본보기집으로 운영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신동탄포레자이#gs건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