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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다시 열린 ‘제주~중국’…“아직 이르다” 불안한 시선
뉴시스
입력
2020-02-28 15:36
2020년 2월 28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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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항공, 27일부터 하루 2회 운항 시작
도민 "불안하다"…업계는 상황 예의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이 장기화 추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의 무사증 제도 중단과 더불어 하늘길이 끊겼던 제주~중국 노선의 운항 재개 움직임이 조심스럽게 보이고 있다.
국내 확진자 수가 연일 큰 폭으로 늘어나고, 해외 감염 사례까지 증가하며 ‘판데믹(대유행)’ 경고가 나오는 시점에 나온 운항 재개 소식에 여기 저기서 부정적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다.
◇일부 노선 재개에 제주도민들 “불안하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은 지난 27일 오후 오후 9시45분 승객 24명을 태우고 상하이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했다. 지난 9일 이용객이 급감하자 운항 중단에 나선지 18일 만의 운항 재개다.
제주~중국 노선은 지난 16일 오후 1시50분 제주에서 출발해 상하이로 가는 중국 동방항공 MU5060편을 마지막으로 운항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이 같은 운항 전면 중단 사태는 제주 기점 중국 노선이 개설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가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를 일시 정지한데 따른 여파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뜸했던 올해 1월 하루 평균 중국인 입도객은 3000여명에 달했다. 그러나 감염증이 퍼지자 중국인 입도객은 하루 평균 263명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관광업계가 갑작스런 불황에 직격탄을 맞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제주공항에서 만난 양인철(46·제주시)씨는 “경제가 어려워도 감염병 차단이 우선이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안도했었는데 다시 항공편이 생겼다니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우려했다.
관광객 심상수(31)씨는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적어서 여행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중국인이 늘어나게 되면 아무래도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 같다. 관광지는 안전에 대한 믿음이 최우선이다”고 했다.
◇여행사 등 관광 인바운드 업계 예의 주시
제주~중국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여행사 등 관광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제주공항 인근에서 여행사를 운영 중인 A대표는 “아직 예약이 들어온다던가 하는 움직임은 전혀 느낄 수 없다”며 “설령 운항이 재개된다해도 1개 항공사가 하루 2편 운항하는 것만으로는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래도 운항을 재개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것 아니겠냐”며 “불황이 계속되면 업계가 전부 사라질 판이다. 무사증 입국 중단조치도 해제돼야 중국인들이 많이 오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중국 전담여행사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 더욱 확산한다는 분위기가 중국에도 전해졌다”며 “무사증 입국제도 중단 해제 등 가시적인 조치가 없는 한 당분간 중국인들 오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전날 도착한 중국 춘추항공 9C8567편은 승객 24명만 제주에 내려놓은 뒤 중국인 등 100여명을 싣고 다시 출발지인 상하이로 떠났다.
제주 찾는 중국인 수보다 빠져나가려는 숫자가 훨씬 많은 것이다. 이를 두고 한국 내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높아지자 중국인들이 출국을 서둘렀다는 해석도 나오는 실정이다.
한편, 싱가포르항공과 필리핀항공, 타이항공, 베트남항공, 타이항공, 타이 에어아시아엑스 등 외국항공사들은 최근 한국행(行) 노선을 운항 중단하거나 감편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해 인바운드 수요 위축이 가시화하고 불황이 장기화할 것이란 자체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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