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로봇이 커피 만들고 서빙까지…푸드테크 주목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2월 11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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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푸드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는 로봇이 직접 커피를 만들고 서빙하는 본격적인 푸드테크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푸드테크란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산업과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등을 적용해 발전된 형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다. 이미 세계 각지에서는 외식업계에 일하는 로봇이 시험 주행 단계를 넘어섰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커피전문점들도 로봇 도입에 나서고 있다. 균일화된 맛을 제공할 수 있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로봇카페는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소비자는 일정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 카페 창업 트렌드와 로봇 카페의 특성이 잘 맞아떨어지는 만큼 업계에서는 향후 로봇카페 브랜드의 확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업계의 트렌드인 로봇카페를 직원들의 복지로 사용하는 회사가 있다. 에듀윌은 사내 휴게공간인 ‘에듀윌역’에 지난 1월 로봇 바리스타 ‘윌리’를 선보였다. 윌리의 도입으로 임직원들은 저렴하고 수준 높은 맛의 음료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듀윌역에는 로봇 바리스타 윌리 외에도 안마의자 39대가 마련돼 있다. 또한 오락기, 보드게임, 다트게임기 등 각종 오락거리도 준비돼 있어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더불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에너지바’ 덕분에 허기진 배를 언제든 채울 수도 있다. 직원들을 위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에듀윌은 앞으로도 로봇 바리스타와 같은 새로운 복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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