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홉 번째 고객과 새해 맞이… 영동대로에 5만 명 운집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월 1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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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서울시 강남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5만 명의 시민들이 새해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하하&스컬, 마이티마우스 등 가수 공연을 비롯해 사전 온·오프라인 행사로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 노래방’ ▲위시 카 인증샷 이벤트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순간에는 시민들이 각자의 새해 소망을 담아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는 ‘위시 라이트 세레머니’가 진행돼 영동대로를 환히 밝혔다.

카운트다운 세레머니에는 연말연시 도심 최대 규모 불꽃쇼와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가 어우러져 새해 첫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가 뜨거운 관심 속에 잘 마무리됐다”며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에 모인 모든 분들의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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